(사)한국노년복지연합

이사장 노정호

노년이 사회의 동력이 되는 ‘생산적 복지’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.

존경하는 회원 여러분,
안녕하십니까?

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의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노정호입니다.

우리 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오신 어르신들의 권익을 대변하고, 참된 노년 복지를 실현하고자 헌신해 온 본 연합을 이끌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

동시에 그 책임의 무게를 깊이 새기며, 사명감으로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.

오늘날 우리는 ‘인구절벽’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.

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넘어선 현실, 그리고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께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여 있는 상황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.

그동안 눈부신 성장의 길을 걸어왔지만, 그 이면에서 노년의 삶을 충분히 보듬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.

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.

저는 임기 동안 다음의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연합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.

첫째, 복지의 패러다임을 ‘수혜 중심’에서 ‘생산적 참여’로 전환하겠습니다.

단순한 지원에 머무는 복지는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.

어르신들께서 지닌 지혜와 경험, 전문성을 사회 속에서 다시 꽃피울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생산적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.

노년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, 사회적 자산입니다.

둘째, 노년 세대를 ‘의존적 존재’가 아닌 ‘사회의 주역’으로 세우겠습니다.

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여, 어르신들 스스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.

존중과 역할이 보장될 때, 노년은 곧 사회의 원동력이 됩니다.

셋째, 사회통합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연합으로 거듭나겠습니다.

전문가, 시민사회, 기업,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소외된 노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.

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끌어내어,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.

한국노년복지연합이 열어갈 ‘생산적 복지’의 새 시대는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습니다. 여러분의 지혜와 동행이 더해질 때 그 길은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.

어르신들의 하루가 외롭지 않고, 노력한 삶이 존중받으며,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
감사합니다.

2026년 2월 10일

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

이사장 노정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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